임호영 안산중앙병원장 연임

2009-10-16     박현
한국산재의료원 안산중앙병원은 임호영 원장의 임기가 2012년 10월까지 3년 연장됐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안산중앙병원장에 취임한 임호영 원장은 연세대 의과대를 졸업하고 국립의료원 및 성남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서울 남서울병원 원장, 서울 오산당병원 부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인제대학교 임상외래교수와 연세대학교 신경외과 외래교수로 있다.

임 원장은 부임이후 고객서비스 개선활동에 주력, 2007년도에는 기획예산처 주관 정부산하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80개 기관 중 고객만족 최우수병원으로 선정됐다. 2008년도 10월과 12월에는 산재환자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료를 위해 척추전문센터와 재활전문센터를 개소해 환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취임 이후 환자가 꾸준히 증가해 2008년도에는 10년만에 만년적자를 벗어나 흑자기조를 이뤄내는 등 탁월한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