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올메텍 발매기념 심포지엄 개최

3월과 4월 전국 주요 도시에서도 개최 예정

2005-02-25     최관식
대웅제약(대표 윤재승)은 국내 순환기 관련 전문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RB계열 고혈압 신약 "올메텍"(성분명 올메살탄 메독소밀) 발매기념 심포지엄을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3일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고혈압 관리 및 심혈관 보호효과에서 ARB의 부가적인 이익"(좌장 정남식 연세의대 교수, 연자 박창규 고려의대 교수)과 "올메텍의 임상효과 및 국내 3상임상결과"(좌장 오병희 서울의대 교수, 연자 승기배 가톨릭의대 교수)에 대한 내용이 발표됐다.

박창규 교수는 "ARB는 단독 투여로도 강압효과가 우수하지만 특히 이뇨제와 병합할 때 강압효과가 현저히 증강되며, 이외에도 심부전, 심근경색, 신장병, 당뇨 등의 합병증이 있는 환자에서 심혈관계 질환의 유병률과 사망률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여러 임상 시험을 통해서 밝혀졌다고"고 보고했다.

또 승기배 교수는 "국내 9개 센터에서 고혈압 환자에게 올메텍을 8주간 투여한 임상 결과 올메텍이 국내에서 널리쓰이는 ARB제제인 로살탄보다 1.5배 이상 우수한 혈압강하 효과를 나타냈으며, 안전성 역시 타 ARB제제와 비교할 때 동등 이상인 것으로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번 올메텍 발매기념 심포지엄은 3월 2일 부산롯데호텔을 시작으로 3월과 4월 중 광주, 대전, 대구, 전주, 인천, 수원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