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의약품 수출 11.52% 증가

완제의약품 19.93% 증가, 급신장

2005-02-18     최관식
지난해 의약품등 수출실적은 9억 5천50만달러로 2003년의 8억 9천446억달러에 비해 11.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완제의약품의 수출이 3억 5천만달러로 전년 2억 9천691달러에 대비해 19.93% 늘어나 크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제약원료의 경우 2003년 4억 4천159억달러에서 2004년 4억 2천500억달러로 5.59% 줄어들었다.

이밖에 화장품의 경우 1억 7천만달러로 1억 5천64억달러에 그친 2003년에 비해 무려 45.38% 신장했으며 한약재도 2004년 550억달러로 2003년의 531억 달러에 비해 3.11% 증가했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올해 수출 목표를 전년 대비 9.95% 늘어난 10억 4천500만달러로 잡았다. 이 가운데 완제의약품의 경우 8.29%, 한약재 9.08%, 화장품 41.18% 증가 목표를 세웠지만 원료의약품의 경우 -1.18%로 하향조정했다.

한편 2004년도 의약품 수입실적은 전년 대비 5.09% 증가한 29억 5천125억달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