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경손상학회 ‘Leon-Wiltse 학술상’ 수상

한림대성심병원 신경외과 장인복 교수

2009-06-09     강화일
장인복 한림대성심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지난 5월 22일 열린 2009 대한신경손상학회 제16차 춘계학술대회에서 ‘Leon-Wiltse 학술상’을 수상하였다.
수상논문은 ‘Analysis of Causes of Deaths of the Patients Who had a Head Injury with Multple Traumas in Emergency Eepartment’ 으로 1999년1월부터 2007년 5월까지 한림대성심병원 응급실에서 두부 외상 및 다발성 손상을 입은 환자 중에서 입원하지 못하고 사망한 환자들을 분석한 논문이다.
이 논문에 의하면 사망의 원인은 두부 외상보다는 저혈량성 쇼크가 가장 많은 경우를 차지하였고, 응급실에서 타과와의 협력이 중요하며, 빠른 진단과 수술적 치료 및 혈관조영술을 이용한 색전술의 실시가 사망률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Leon-Wiltse 학술상’은 최근 2년간 대한신경손상학회지에 게재된 논문들 중 최우수 논문 1편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