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S-EMR 시스템에 한ㆍ영 자동전환 기술 적용

한림대의료원, 국내 최초로

2009-06-03     강화일
한림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이혜란)은 디지털 종합의료정보시스템(RefoMax)의 하나인 OCS-EMR 시스템에 국내 최초로 한ㆍ영 자동전환기술을 기업용 업무 솔루션에 접목하는데 성공했다.
한ㆍ영 자동전환 기능은 한-영 모드 전환키를 사용하지 않고 데이터를 입력하여도 한글과 영문을 자동으로 판별하여 인식하고 입력모드를 자동으로 전환해 주는 기능이다.
한림대의료원 의료정보팀은 이 기술에 특허권을 가지고 있는 한국 항공대학교 이긍해 교수 연구팀과 OCS-EMR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도록 2008년 하반기부터 연구해왔으며 올해 6월 1일부터 OCS-EMR 시스템 적용을 성공시켰다.
이혜란 의료원장은 “한ㆍ영 자동전환 기술 적용을 통해 환자의 문진 및 기록작성의 편의성을 극대화 할 수 있으며, 나아가 의료진과 환자 사이의 신뢰감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