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대 익산한방병원장 취임식 가져
조남근 병원장 취임
2009-03-27 박현
이날 18대 병원장으로 취임한 조남근(남45세)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병원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김강산 전임 병원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그간의 훌륭하신 업적을 이어받아 더욱더 발전시키는데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 원장은 “전 세계적인 경제여파로 인해 한방병원은 더욱더 어려운 상황이지만 그러나 위기는 기회일 수 있다며 전 직원이 합심하여 작지만 강하고 알찬병원으로 만들어 나가는데 전직원이 모든 역량을 집결해 줄 것을 피력했다.
또 새로운 수익모델을 창출해 경영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구성원 모두가 늘 하던 일, 늘 해오던 방법, 무사안일주의를 모두 벗어던지고 새로운 패러다임에 합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금 대외적으로 장기적 경제 불황으로 우리가 헤쳐 나가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며 익산한방 병원이 존립하고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은 노사간의 신뢰 구축과 더불어 경영개선을 통한 명확하고 구체적인 로드맵이라고 전제하고 데스크포스팀을 강화해 모아진 의견을 경영개선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