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임현식씨, 암퇴치 기금으로 1억원 쾌척

2004-09-08     김완배
탤런트 임현식씨가 암 퇴치사업에 써달라며 1억원을 국립암센터에 기부했다.

암센터는 임씨가 기부한 1억원을 암 연구와 치료법 개발과 같은 암 관련 사업과 불우한 암환자 진료비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 씨는 국민건강보험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평소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해 왔으며 투병중인 부인을 위로하고 모든 국민이 암의 고통에서 하루빨리 벗어났으면 하는 바람에서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암센터는 암 퇴치사업에 국민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암퇴치백만인클럽(031-920-0100)을 운영하고 있다. <김완배·kow@kh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