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고촌 이종근 선대회장 12주기 추도식
국내 제약산업 발전 이끈 장본인
2005-02-07 최관식
故 高村 회장은 지난 1941년 종근당을 창업해 국내 제약계 최초의 미국 FDA 승인, 동양 최대규모의 항생제 원료합성공장 및 한국 최대의 미생물 발효공장을 순수 민족자본으로 완공한 장본인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항생의약품 원료를 해외에 수출하는 등 국내 제약산업의 현대화 및 국제화에 큰 업적을 남겼다.
이와 더불어 1973년에는 장학사업을 위한 고촌재단을 설립해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에도 앞장섰던 대표적인 제약기업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