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을 위한 협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05-02-03     한봉규
"올해도 회원들의 변함 없는 지원을 부탁드리며, 저 또한 회원들의 권익향상과 협회 발전을 위해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홍경자 서울시 간호사 회장은 지난 2일 성북동 한 음식점에서 을유년 새해를 맞이하여 첫 기자 간담회를 갖고 올 2005년도는 회원들의 이익과 권익옹호를 피부로 직접 느낄 수 있고 회원들의 복지향상을 꾀 할 수 있는 회원중심의 협회를 만들어 가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 회장은 이 같은 계획에 따라 올해는 회원들의 복지상담, 근로조건개선 복지기금운영 마련과 사업 확충 그리고 포상 및 추천 과 해외 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이디어를 통해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겠다고 말했다.

또한 홍 회장은 올해 협회 창립 60주년을 맞아 준비위원회의 구성을 통해 대대적인 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간호관련법령모음집 발간과 해외 학술 프로그램의 본격적인 개발을 위해 시뮬레이션 센터의 개설과 운영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며 나름대로의 올 사업계획을 충실히 할 것임을 밝혔다.

홍 회장은 또 회원과 국민들이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간호사진전과 여성주간행사, 모유수유선발대회와 홍보비디오 제작 및 협회활동 순회 강연 등과 같은 사업을 벌여나가는데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회원 수나 예산 등 해가 갈 수 록 협회의 몸집이 커 가는 만큼 우리가 할 일도 적지 않음을 피부로 느끼게 되는군요. 모든 협회가 그렇듯이 저희도 회원이 없으면 협회의 존립이 무의미 한 만큼 회원들이 몸소 느끼고 소속감을 가질 수 있는 자리가 마련하는 것이 바로 협회의 할 일이 아닌 가 생각 한다."는 그는 "앞으로 남은 1년 간의 임기가 헛되이 되지 않도록 각 분과별 임원진들은 물론 회원들과의 잦은 모임을 통해 무엇이 협회를 위하는 길인 지에 많은 노력과 연구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상세히 설명.

한편 홍 회장은 모든 사업계획은 예산이 뒷받침 되듯이 현 어려운 경제 현실에 의료계도 예외는 아니지만 회원들의 권익향상과 협회 발전에 조금이나마 동참하는 의미에서 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협회가 하고자 하는 추진 방향에 많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