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협, 국제감각 살린 로고 새로 제작

2005-02-01     김완배
대한병원협회(회장 유태전)를 상징하는 로고가 바뀌었다. 병협은 2007년 국제병원연맹(IHF) 서울총회를 앞두고 국제적 감각을 살린 로고를 제작, 새로 선보였다.

병협의 영문 이니셜을 딴 KHA를 입체적으로 표현했으며 빨강 색과 파란색으로 상, 하단을 나눠 태극기를 형상화한 게 특징. 특히 가운데 H의 경우 IHF 로고와 마찬가지로 옆선을 넣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병협의 위상을 표현했다.

또한 로고 아래 영문글자는 흘림체를 사용, 조화의 미에 친근감을 더했다.

이에 대해 병협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독자성을 표현하면서 국제 감각에 맞추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김완배·kow@kh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