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관절 심포지엄 및 토론회 개최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관절센터
2008-09-22 박현
슬관절 분야에서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슬관절질환과 관절염으로 고통받는 환자에게 시술중인 ‘인공슬관절 전치환술’에 적용되는 기초수술부터 어려운 수술방법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수술과정을 송은규·박상진·김영진·허창익 교수의 집도 아래 생생하게 보여준다.
또한 △컴퓨터를 이용한 정형외과적 수술 및 로봇을 이용한 슬관절 인공관절 전치환술(스페인 A.Bauer 교수) △슬관절 한 구획 치환술에 있어서 컴퓨터 항법 장치의 이용(싱가폴 Kuang-Ying Yang 교수) △컴퓨터 보조수술을 이용한 최소절개 슬관절 인공관절 전치환술(태국 S. Pornpavit 교수)을 비롯한 일본, 말레이시아, 대만 등의 저명한 해와 연자가 대거 참석, 연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 국내 대학의 슬관절 권위자 약 50명이 이번 심포지엄의 연자 및 좌장으로 참석해 열띤 토론의 장을 벌일 예정이다.
송은규 관절센터 소장은 “전 세계적으로 초고령화 사회가 도래하면서 슬관절질환 및 관절염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가 급증하는 추세다”며 “이번 심포지엄과 생생한 현장교육이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최근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관절센터의 최첨단 기기 및 최신 수술법에 대한 외국의사들의 연수 및 교육에 대한 문의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로 이는 국내 의료기술과 화순전남대병원 관절센터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