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 1사1촌 실천
자매지역인 춘천시 고탄리에서 의료봉사활동
2005-01-20 최관식
이번 의료봉사에서는 내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치과, 소아과 등 6개 진료과목으로 구성된 20여 명의 의료봉사단(단장 박우성·진료부원장)이 고탄리 마을회관에서 고탄리 및 인근 주민들에게 무료 진료 및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단국대병원과 단국대학교는 지난해 8월 강원도 춘천시 사북면 고탄리와 자매결연을 맺은 후 고탄리에서 한차례 의료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특히 11월에는 병원과 대학 캠퍼스 내에 "고탄리 특산물장터"를 개설, 1천400여만원의 특산물을 구매해 고탄리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도 했다.
이영석 원장은 앞으로 정기적인 의료봉사 뿐만 아니라 고탄리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협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