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성모 최종률 환자 300만원 기탁

가톨릭대 서울성모 건립기금

2008-05-30     강화일
의료진의 정성 어린 진료에 감동한 환자들의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건립기금 후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강남성모병원을 이용하고 있는 환자 최종률 씨(전 한국 ABC협회 회장)도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건립기금으로 300만원을 기탁했다.
최종률 씨는 경향신문 및 예술의 전당 사장, 한국신문협회 회장, 신문발행부수공사기구 한국 ABC협회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최 씨는 “주치의인 강남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승기배 교수에게 특히 감사를 표하고 의료진들의 따뜻한 진료와 보살핌에 감동하였다며, 70년 역사의 위상을 밝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건립기금 모금에 동참할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는 말을 덧붙였다.
승기배 교수 또한 “환우들의 따뜻한 마음을 접할 때마다 의료진으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러한 환우들의 정성된 마음을 깊이 새겨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이 환자를 최고로 여기는 병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교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