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병원협회장에 손수상 의료원장 선출

부회장에 박상은 샘안양병원 의료원장, 총무에 최현일 원장

2008-03-25     최관식
손수상 의료원장이 대한기독병원협회 회장에 선출됐다.

지난 21일 대구 엘디스호텔에서 개최된 제32차 대한기독병원협회 정기총회에서 손수상 계명대 의무부총장 겸 동산의료원장이 임기 2년의 회장으로 선출됐다.

부회장에는 박상은 의료원장(샘안양병원)이, 총무는 최현일 원장(샘여성병원)이 각각 선출됐다.

기독병원협회는 진료와 더불어 기독교 정신의 실천과 선교 활동을 설립 목적으로 하는 병원들을 중심으로 지난 1973년 설립된 단체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을 비롯해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이대목동병원, 분당차병원, 인천기독병원, 안동성소병원 등 30여 개 기독병원들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손수상 신임 회장은 첫 사업으로 내년 11월 6일 안동성소병원에서 한·중·일 최고 기독경영자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