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요양보호사협회 창립총회

요양보호사의 체계적인 양성과 권익보호에 앞장

2008-03-24     박현

한국노인요양보호사협회 발기위원회는 지난 22일 오후 3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4층 대강당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해 초대회장에 문옥륜 교수를 선출하고 본격 출범했다.

협회 창립은 오는 7월1일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시행되면서 이 제도를 뒷받침해 줄 요양보호사 인력양성 사업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앞으로 노인요양보호사협회는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 등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해결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요양보호사의 체계적인 양성과 지원 및 권익보호를 위한 사업을 하게된다.

협회는 창립에 앞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실시에 따른 여러 가지 사회적 역할을 담당 할 협회가 필요함을 인식하고 최병례, 안창영, 윤만영, 임인규, 김성훈, 김영환, 김봉수, 김윤철, 권정선, 강선희, 조태현 등이 1차로 발기모임을 가진 후 지도교수인 문옥륜 교수를 발기위원장으로 추대했다.

이후 제남농촌의료원의 송선대 원장,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의 김운묵 교수, 제주도 한국요양보호사교육원의 김송학 원장, 서울시립강동노인복지관의 이선열 관장 외 40명이 창립에 동의해 이날 창립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