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병원 29일 신년음악회 열어
이명수 홍보팀장 "병원은 환자진료 더불어 문화공간 역할까지 수행"
2008-01-30 최관식
이날 행사에는 "오 솔레 미오" "세상 모든 풍파 너를 흔들어" "어느 멋진 날에" 등 합창을 비롯해 김정재의 플루트 솔로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강당을 가득 메운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동산병원 이명수 홍보팀장은 "병원이 환자진료만 하는 곳이 아니라 병고의 아픔으로 힘들어하는 환우들이 마음의 여유를 갖고 즐겁게 치료받을 수 있는 정서적 안정을 주는 문화공간의 역할까지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같은 행사를 꾸준히 개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