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진흥원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로 지정

2008-01-15     정은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이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로 공식 지정됐다.

보건산업진흥원은 1월 1일자로 보건복지부로부터 고령친화산업진흥법에 근거해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로 공식 지정받고 본격적으로 고령친화산업 지원, 육성 발전방안 모색에 나섰다.

업무는 진흥원 내 고령친화산업센터(센터장 장현숙)에서 수행하게 되며, 진흥원은 최근 조직개편에서 고령친화산업센터를 원장 직속으로 승격했다.

센터는 앞으로 △고령친화산업의 발전을 위한 제도의 조사․연구를 비롯해 △고령친화산업의 발전에 필요한 기술 및 표준화 연구 △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시설의 설치 등 기반조성에 관한 사업 △관련 전문인력의 양성 및 지원에 관한 사업 △관련 창업 및 경영지원, 정보의 수집․공유․활용에 관한 사업 △산업발전을 위한 유통활성화와 국제협력 및 해외진출 지원 △고령친화사업자에 대한 지원 △우수제품․우수사업자 지정 업무 △그밖에 고령친화산업의 발전에 필요한 사업 등을 수행하게 된다.

진흥원은 우선 올해 7월부터 시행되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와 연계한 고령친화 복지용구 DB 구축, 노인요양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우수사업자 기준 정립, 휠체어․침대 등 주요 고령친화용품에 대한 시장분석 업무 등을 올해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