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중앙병원, 원예치료교실 개최

2007-11-19     한봉규
안산중앙병원(원장 임호영)은 최근 입원환자들을 대상으로 숯과 풍란을 이용한 원예교실을 열었다.

이번에 열린 원예치료교실은 원예를 통해 심리적 적응력을 키우고 몸과 마음이 지친 환자들에게 정서적인 안정을 주는 데 매우 효과적인 취미교실로 입원환자와 보호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있는 강좌이다.

임 원장은 "원예교실을 비롯한 재활취미교실은 입원환자들에게 매우 유용하고 효과적인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환자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치료효과를 얻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산중앙병원은 지난 2005년부터 산재입원환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취미생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원예치료교실을 비롯해 서예교실, 장기, 바둑교실, 컴퓨터교실, 수공예교실, 영화감상교실, 압화교실 등 7개 교실에 1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