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눈의날 행사 실시

김안과병원, 무료진료 및 저시력 보조기 전시회 등

2007-11-06     박현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성주)은 제37회 눈의날을 맞아 11월5일부터 11일까지를 ‘눈 건강 주간’으로 정하고 눈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김안과병원은 7일(수) 오후 3시부터 본관 강당에서‘황반변성’을 주제로 무료건강강좌를 갖는다.

최근들어 성인 실명의 주요 원인질환으로 부각하고 있는 황반변성은 지난 2005년부터 김안과병원이 국민들을 상대로 꾸준히 위험성을 알리고 있는 질환이다.

대한안과학회에서는 이번 눈의날 주제를 ‘황반변성’으로 정하고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김안과병원도 이에 발맞춰 강좌를 진행한다. 강사는 망막센터 이동원 교수가 맡는다.

8일(목)에는 제2회 눈이 행복한 그림 및 사진공모전 시상식이 열린다. 눈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그림 공모전에 올해는 사진 부문을 추가했다. 그림공모전에는 유치부 46점, 초등부 139점 등 185점이 접수되어 지난해보다 많은 작품이 응모되었으며, 처음 실시한 사진공모전에도 142점이 접수되는 성황을 누렸다.

9일(금)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취학전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 눈건강검진이 실시된다. 10여년 이상 매년 실시하고 있는 이 검진에는 취학전 아동이면 누구나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이와함께 저시력센터 주관으로 5일부터 시작된 ‘저시력 보조기 전시회’는 9일까지 본관 3층 저시력센터에서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