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이사장에 심일선 전 감사 임명

산재의료관리원

2007-11-01     한봉규
산재의료관리원 신임 이사장에 심일선 전 산재의료관리원 감사가 임명됐다.

정부는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지원된 6명의 후보 중 이사장 추천위원회 심의를 거쳐 심 전 감사를 새 이사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심 이사장은 감사 재직시" 약품구입 입찰제도"를 개선함으로써 부정부패의 요인을 제거하고 약품구입 단가를 낮춰 국민의 세금부담을 줄이는 등의 혁신적인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앞으로 산재의료관리원이 추진 할 특화 및 전문화 사업을 이끌어 갈 가장 적합한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1956년 생으로 강릉제일고와 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을 수료한 신임 심 이사장은 한국은행 총무국 부국장, 한국은행 노동조합 위원장, 제16대 대통력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 대통령자문 동북아시대위원회 자문위원, 산재의료관리원 감사 등을 역임했다.

취임식은 오는 6일 오전 10시 산재의료관리원 강당에서 열리며 임기는 오는 2010 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