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A 스티브 어워즈 수상
바이오코아 이경률 대표
2007-09-12 박현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 상으로 불리는 ‘스티브 어워즈(The Stevie Awards)’는 세계 최초의 비즈니스 국제대회로 세계적으로 탁월한 비즈니스 성과를 내거나 사회적으로 크게 기여한 기업 또는 기업인에게 수여하고 있다.
바이오코아㈜와 (재)서울의과학연구소(이하 SCL)의 수장이기도 한 이경률 대표이사는 2006년 한 해 동안 생명공학과 진단검사분야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공으로 본 상을 수상하게 됐다.
바이오코아㈜와 SCL의 자본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2003년 몽골 울란바토르에 설립한 MOBIO(모바이오) 역시 아시아(한중일) 기업 중 최고 사회공헌 기업(Best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부분에서 Winner로 선정됐다.
MOBIO(모바이오)는 몽골의 대형병원부터 중소형 병원의 검체 검사대행 및 몽골인들의 건강검진 사업을 진행하는 기관으로 2003년 설립이래 매년마다 울란바토르 시내 고아원 및 빈민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봉사와 예방보건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04년부터 현재까지 몽골 내에 활동하고 있는 임상의를 대상으로 의학세미나를 개최해 몽골에 선진의학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그 결과 몽골 10대 기업에 선정되는 영광을 얻기도 했다.
수상소식을 접한 바이오코아 이경률 대표이사는 “국내 생명공학과 진단검사 분야의 발전을 위해 밤낮없이 수고해 준 바이오코아와 SCL 임직원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면서 “인간을 존중하고 미래의 생명공학의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 항상 겸손한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