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사회, 12일 학술대회 가져

2007-08-29     김완배
올해로 5번째를 맞는 서울시의사회(회장 문영목) 학술대회와 제12회 서울특별시 의학상 시상식이 26일 백범기념관에서 열렸다.

시의사회 학술대회는 노인성질환과 정책, 암, 비보험 등 4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특히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나와 공정거래법상 불공정거래행위 유형 등에 대해 강의해 관심을 끌었다.

시의사회는 이날 학술대회에서 김도관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정신과교수와 한승규 고려대 구로병원 성형외과 교수에게 의학상을 시상했다. 양경무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서기관은 공로상을 수상했다.

문영목 회장은 개회사에서 성분명처방 시범사업, 외래본인부담금 정률제 전환, 의료급여환자 공인인증제 도입 등 개원가를 어렵게 하는 일련의 정부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각 직역을 총망라한 단합을 통합 대처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