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장애인 활동보조 지원

2007-07-30     이경철
경남 양산시는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오는 연말까지 "장애인 활동보조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29일 양산시에 따르면 신체 또는 정신적 이유로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어려운 지역 내 만 6세 이상부터 만 65세 미만의 1급 등록 장애인에게 활동보조인을 파견해 장애인을 보조하는 이 같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서비스 제공을 희망하는 장애인이 신청절차를 거쳐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한달에 1만4천-4만원의 저렴한 본인부담금만으로 쇼핑 청소 식사준비 등의 가사지원, 목욕 옷입기 식사보조 등 신변처리, 대리운전 야외활동 등 이동보조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장애유형과 장애정도에 따라 한달에 20-80시간씩 제공되며 자세한 문의는 읍.면.동사무소 주민생활지원 담당이나 시청 사회복지과 장애인복지담당(☎380-5302)으로 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