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휴가기간 치매노인 보호

2007-07-24     윤종원

서울 광진구는 다음달 31일까지 휴가를 떠나는 관내 가정에 살고 있는 치매 노인을 보호해 주는 서비스를 광진노인보호센터를 통해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만 60세 이상의 가벼운 치매증상을 나타내고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이 서비스를 위해 광진구는 사회복지사와 간호사, 간병인 등을 투입해 물리치료와 기(氣) 체조 목욕 등을 시행한다.

서비스를 받으려는 치매여성의 보호자는 건강진단서와 의료보험증 사본, 주민등록증 등을 가지고 광진구청을 방문, 신청서를 접수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노인보호센터 ☎(02)458-0350, 0366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