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미소, 작은웃음.....고객감동의 첫 걸음
성민병원 외래 주임 간호사 황명복 씨.
2007-07-03 한봉규
정형외과 영역 중 특히 수지접합 분야의 전문병원으로서의 명성에 걸맞게 매일 많은 환자들로 북적이는 외래를 지키다보면 적지 않은 업무 속에 다소 피곤하고 스트레스도 쌓이지만 평소 고객을 대하는 친절한 마음만큼은 전혀 변함이 없음을 강조하는 황 간호사.
그녀는 "고객들이 병원에서 느끼는 불편불만은 대단하거나 거창한 것이 아니지요. 진실이 담긴 작은 미소 작은 웃음을 보여주는 직원들의 사랑스런 모습을 원하는 것 같다"며 그만큼 친절 서비스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닌 바로 우리 곁에 있음을 다시 한번 깨달아 본다고.
어려운 수술과정과 입원 생활을 무사히 끝내고 환한 웃음으로 병원 문을 나서는 환자들을 볼 때마다 일선 간호사로서 가슴 뿌듯함과 보람을 느껴본다는 황 간호사는 앞으로 고객들의 편에 서서 고객을 우선하는 간호사로서의 본분을 지켜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이 기회에 한번 더 굳게 다짐.
아직은 여러 가지 많은 것들이 부족하고 미비해 자신을 위해 좀 더 공부하고 노력하는 간호사기 되는 데 노력하고 싶다는 황 간호사는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병원생활의 경험을 살려 의료기기 운영분야 쪽에서 꼭 성공하고 푼 것이 미래의 바람.
요즘은 별로 틈이 없어 좋아하는 독서 시간을 갖지 못해 섭섭하다는 그녀는 그래도 집에서 쉬는 주말 때면 가족과 함께 집 앞의 공원을 거닐며 짬짬이 책을 읽는 순간이 가장 행복함을 감출 수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