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적십자병원, 환자 위안의 밤 행사

2007-06-19     한봉규
서울적십자병원(원장 김한선)은 최근 병원로비에서 입원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환우 위안의 밤" 행사를 가졌다.

가야금 연주자 이동희 씨의 작은 음악회와 같이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예스터데이" "로미오와 줄리엣" "마이 웨이" 등의 외국 노래를 가야금으로 연주해 색다른 감동을 선보였다.

또한 "갑돌이와 갑순이" "도라지 타령" 등의 흥겨운 우리가락에 환자는 물론 외국인 환우들도 박수를 치며 신나는 시간을 함께 보냈다.

입원환자들은 "병원 측에서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신 대 대해 깊이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