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후원회장에 김진호 사장

한국에이즈퇴치연맹

2004-12-07     박현
한국에이즈퇴치연맹(회장 김정수)는 7일 정기총회에서 제4대 후원회장으로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김진호 사장<사진>을 임명했다.

이번 후원회장을 수락한 김진호 사장은 에이즈에 대한 부정적인 대국민적 인식과 막연한 두려움으로 인해 민간재원의 확보가 어려운 실정에서 후원회장으로서 이런 열악한 환경을 조금이나마 극복하고 적극적인 치료 및 예방활동을 독려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SK는 전 세계적으로 HIV/AIDS치료제를 개발하고 공급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는 선도적 제약회사로서 에이즈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잇는 후진국 및 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신약개발을 위한 연구활동 및 에이즈의 치료와 교육, 예방에 많은 투자와 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