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은 설사
경희의료원 소아과 배종우 교수 조사결과
2004-12-07 박현
경희의료원 소아과 배종우 교수가 지난 5년간 경희의료원 홈페이지와 인터넷 건강사이트에서 실시한 건강상담 내용 1천297건을 분석한 결과 가장 궁금해하는 것은 대변과 설사로 나타났다.
이번 통계를 낸 목적은 엄마들이 임신 중, 또는 분만 후의 육아나 신생아 질환 등에 궁금해하는 것은 어떤 것이며 이 궁금증에 대해 정확한 답을 주어 올바른 육아와 질병치료를 하고자 실시했다.
통계조사 결과 엄마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대변과 설사에 대한 질문으로 전체 질문 중 115건(약 9%)로 △변이 묽어요 △설사는 아닌가요? △푸른 똥 등에 관련내용으로 조사됐다.
두 번째로 많았던 질문으로는 피부(피부에 각종상태, 병변)에 대한 궁금증(108건)으로 "△정상소견인가요 △비정상인가요 △그냥 두어도 되나요 △언제 없어질까요? 등에 대한 세부질문이 있었다.
3위를 차지한 황달(95건)에 대한 세부질문으로는 △언제까지? △입원해야 하나요? △모유 황달, 모유수유 중지해야 하나요? △오래 지속시 대처는? 등이 많았다.
네 번째로 많았던 배꼽(80건)에 대한 질문에서는 △염증 △늦게 떨어짐 △소독 △튀어나옴 △군살 등에 대한 세부질문이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많았던 아토피, 태열(79)에 대해서는 △아토피와 태열의 차이점은? △언제까지 지속? △나중에 알레르기 체질이 되나요 △연고사용, 보습제 사용법 등에 대한 질문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