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천연물신약 개발 벤처와 협력 체결

천연물신약 및 개별인증형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상업화 권리 확보

2007-05-22     최관식
㈜유한양행(대표이사 차중근)은 22일 ㈜KMSI(대표이사 김지년)와 출자를 통한 포괄 연구개발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KMSI가 개발 중인 천연물신약 및 개별인증형 건강기능식품의 포괄적인 개발 및 상업화에 합의했다.

KMSI는 2000년도에 설립된 천연물신약 개발전문 벤처기업으로 골관절염치료제인 "KD-30" 및 혈관성 발기부전치료제 "KH-204" 2품목에 대해 보건산업진흥원 기술성평가 S등급을 획득한 유망기업이다.

유한양행은 지난 2007년 2월 5일 KMSI사와 "KD-30"에 대한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해 임상2상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포괄적 협력계약을 통해 KMSI가 개발하고 있거나 향후 개발할 모든 천연물신약 및 개별인증형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상업화 권리를 갖게 됐다.

이번 계약으로 유한양행측은 KMSI가 개발 중인 혈관성 발기부전치료제와 비만치료제, 골다공증치료제, 치주질환치료제, 발모제 등 다양한 천연물신약 및 개별인증형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향후 안정적으로 개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 것으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