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호 회장, 노숙자 위해 밥퍼나눔 봉사활동

2005년부터 참여.. 후원금과 쌀 34가마 지원

2007-05-15     최관식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전 전경련회장)과 임직원들은 지난 14일 서울 동대문구 밥퍼나눔운동본부 전농동급식소에서 1천200여명의 노숙자에게 밥과 반찬을 나눠주는 밥퍼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가 동참했으며, 동아제약 그룹사인 동아오츠카와 수석문화재단도 참여했다. 동아제약 임직원들은 지난 1일에도 밥퍼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2005년부터 꾸준히 밥퍼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강신호 회장은 이날 나눔 봉사활동과 함께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했으며, 동아오츠카는 이날 행사를 위해 자사 창립기념일 증정품인 쌀 34가마를 지원하기도 했다.

강신호 회장은 1987년 장학재단인 수석문화재단을 설립해 매년 장학생들을 선발, 지원해오고 있으며 기업 이익의 1% 이상을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하자는 취지에서 2001년 창설된 1% 클럽의 초대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사회봉사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활발히 활동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