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홍보협의회장에 이창호 팀장

병원홍보의 새로운 흐름 모색

2004-12-06     김명원
전국병원홍보협의회가 지난 2ㆍ3일 이틀동안 연세대 알렌관에서 2004년 정기총회 및 가을세미나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에 서울아산병원 이창호 홍보팀장을 선임했다. 이 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이번 정기총회 및 세미나는 전국 60여개 병원에서 100여명의 홍보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최경득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병원홍보 새로운 흐름"을 주제로 △홍보부서 위상강화를 위한 내부 커뮤니케이션(경희의료원 최승완팀장) △커뮤니케이션과 사보의 역할(김흥기 한국사보협회장) △광고의 실제(대홍기획 조진모부장) 등이 발표했다.

또한 병원 홍보업무에 대한 이론적 정립과 병원홍보협의회를 발족하는 등 지난 20년간의 국내 병원 홍보계를 선도한 연세의료원 박두혁 홍보부장이 그동안 자신의 홍보실무 경험에 대해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평소 실무에서 느끼는 홍보업무에 관해 자유로운 토론과 연자와의 질의응답시간을 가졌으며, 내년 초 개원예정인 세브란스 새 병원을 둘러보는 투어시간을 갖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