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를 위한 을지음악회’ 개최

하늘소리오카리나앙상블 초청, 청아한 오카리나 앙상블 선사

2007-04-23     박해성
을지대학병원(원장 박주승)은 23일 낮 12시20분 병원 1층 로비에서 ‘하늘소리오카리나앙상블’ 초청 ‘환자를 위한 을지음악회’를 개최했다.

2004년 창단된 하늘소리오카리나앙상블은 2006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서머 페스티벌, 2007 통영국제음악제 등에 초청돼 클래식에서부터 재즈, 동요, 대중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을 오카리나 색깔에 맞게 편곡, 맑고 청아한 오카리나 연주를 펼쳐오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 하늘소리오카리나앙상블은 ‘즐거운 축제의 행진’, ‘나팔수의 휴일’, ‘힘이 날 것 같아요’, ‘새소리’, ‘작은 새 왈츠’, ‘당신을 향한 노래’ 등 오카리나 특유의 선율을 선보여 환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을지대학병원은 매월 ‘환자를 위한 을지음악회’를 개최, 클래식 공연뿐 아니라 연극, 무용, 국악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 환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