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성심병원 2007 Hallym Stroke Forum

2007-04-05     강화일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이병철)은 지난 3월 31일 병원 별관 5층 문화홀에서 ‘2007 Hallym Stroke Forum’을 개최했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최근 노령인구와 혈관질환의 상승으로 뇌졸중 및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고, 특히 국내에는 연구가 미진한 분야인 혈관성 인지장애(vascular cognitive impairment)의 진단과 치료에 관한 최신학술 지견을 공유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
포럼에서는 한림대성심병원 신경과 이병철 교수가 연구 책임자로, 강연욱 한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를 비롯한 국내 10여 개 대학이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Korean-VCI Global Harmonization’ 연구 내용을 공유하기도 했다. 오후에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한국형으로 개발된 혈관성 인지장애 진단 및 평가 검사법과 실제 뇌졸중 환자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방법론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