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예결산 의혹 없다

의협 대의원회 확인

2004-09-01     김명원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의장 이채현)는 운영위원회를 열고, 56차 대의원총회 예결산서에 대한 의혹과 관련, 이근식 예결산 분과위원장의 발표내용을 검토하여 이의가 없음을 재확인했다.

또한 의협 대의원회는 홈페이지의 게시판 "플라자"의 건전한 운영을 위한 규정 제정 및 의권 투쟁사 편찬 특별위원회 구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채현 대의원회 의장은 "지금 의료계는 경제적·사회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며, "회원 여러분들이 서로 이해하고 단결하여 이 어려운 의료난국을 극복함으로써 의권을 되찾는데 온 힘을 다하자"고 독려했다.

대의원회는 이번 운영위원회를 통해 56 차 대의원총회 예결산서에 대한 의혹문제에 대해 지난번 이근식 예결산 분과위원장님의 발표 내용을 검토한 결과 의의가 없음을 재차 확인하였으며 집행부는 앞으로 더욱 헌신적으로 회원님들 위해 업무를 수행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플라자의 건전화를 위해 1개월 내로 그 규정을 제정하여 시행할 것과 의협 100 주년을 맞이하여 그간의 의권을 위한 투쟁사를 편찬할 특별위원회를 구성 등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