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치료 심포지엄 개최

서울대보완대체의학硏

2007-03-07     박현
서울대보완대체의학연구소(소장 이상철)는 지난 6일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 대강당에서 "암대체요법 및 통합의학적 암 치료"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실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독일 바이오메드 암전문병원 Dr. Hager 원장이 "암치료의 변화과정"을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

그 외 △암환자의 삶의 질 증진을 위한 통합의학적 접근(전미선 아주의대) △국내 암 환자들의 보완대체요법 이용 실태(강승완 서울의대) △미국 내 암 보완대체요법 연구 및 관리 현황(류영석 열린내과의원) 등의 강연이 진행됐으며 암환자도 참석해 "일반인의 관점에서 본 현대의학적 암치료의 문제점 및 극복방안(이경수 암 환자 대표)"을 발표하기도 했다.

연구소는 "이번 심포지엄은 대체의학과 현대의학 접목에 있어 선도적인 독일의 암대체요법 현황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더불어 현재 투병중인 암 환자의 생생한 증언을 통해 환자의 관점에서 암 치료 형태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