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촌재단 장학금 수여식 거행
1973년 설립 이후 34년간 4천여명에게 150여억원 지원
2007-02-15 최관식
이날 행사에는 김두현 이사장과 종근당 이장한 회장을 비롯한 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전국에서 선발된 장학생 123명(대학생 117명, 대학원생 6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김두현 이사장은 "고촌재단은 故 이종근 종근당 창업주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국가와 민족의 발전에 밑거름이 되는 장학사업을 꾸준히 펼쳐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을 이룰 것"이라고 밝히고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국가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줄 것을 당부했다.
고촌재단은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과 장학사업을 통한 사회 봉사를 목적으로 지난 1973년 설립돼 지난 34년간 총 5천454명에게 149억여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또한 고촌재단은 장학금 지원사업 외에 학술진흥사업의 일환으로 학술연구 지원, 해외동포 국내외 연수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