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화성 동탄신도시에 ‘최첨단 종합병원’

부지매입 2013년 600병상급 준공

2004-11-28     전양근
제2기 신도시로 수도권 남부지역에 건설되고 있는 화성 동탄신도시 내에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춘 6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이 들어선다.
한림대의료원은 최첨단 종합병원 건립을 위해 최근 한국토지공사가 조성하는 화성 동탄지구 내 975-0 블럭 6천617평(2만1천877㎡)의 부지매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토공이 2006년까지 부지조성 공사를 마치면 2009년부터 기초공사에 들어가 오는 2013년에 600여 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이 준공되게 된다.
이 종합병원은 한림대의료원의 제6병원으로서 환자중심의 유비쿼터스 진료시스템 등을 갖춘 IT기반 구축병원의 세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는게 한림대의료원측의 설명이다.
한편, 한림대의료원은 지난 71년 개원한 한강성심병원을 비롯해 강남성심병원, 춘천성심병원, 강동성심병원, 한림대성심병원(안양) 등 5개 종합병원에 모두 3천200여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전양근ㆍjyk@kh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