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 1차시험 합격률 96.5%

총 3천17명 응시, 2천912명 합격

2007-01-18     박현
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는 18일 고시위원회를 개최하고 2007년도 제50회 전문의시험 1차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11일 치러진 제50회 전문의자격 1차시험에서는 결시자 14명을 제외한 총 3천17명이 응시한 가운데 2천912명이 합격해 96.51%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번 1차시험에서 흉부외과와 성형외과, 피부과, 방사선종양학과, 결핵과, 예방의학과 등 7개과는 대상자 전원이 합격했고 내과 93.21%, 외과 90.86%, 소아과 96.08%, 산부인과 99.51%의 합격률을 보였다.

2차시험은 1차합격자 및 전년도 1차합격자에 한해 1월19일부터 2월3일까지 26개 전문과목별로 진행된다. 합격자는 2월9일 오후2시 의협 게시판 및 홈페이지(www.kma.org)에 게재되고 ARS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