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초음파학회 연수강좌 성료
임상 결정에서의 심초음파 주제로
2004-11-24 박현
4백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기본적인 지식보다는 실제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다루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
강좌내용으로는 △판막성 심질환 △허혈성 심질환 △핫토픽 △혈역학적 평가 △증상위주의 접근 △심근 및 심막대동맥질환 등이 다루어졌다.
"판막성 심질환" 주제에서는 △PMV를 하느냐 마느냐 그것이 문제다-승모판협착에서의 의사결정(이상철 성균관의대) △MR-수술의 시기(전희경 가톨릭의대) △심내막염-어려운 시나리오(김우식 인제의대) 등의 연제가 발표됐다.
"허혈성 심질환" 주제에서는 △국소 좌심실벽운동 이상의 판독-의견일치가 가능한가(임세중 연세의대ㆍ김용진 서울의대) △급성 심근경색의 합병증(정욱진 가천의대)이 발표됐고, 심장전문의를 위한 혈역학적 워크숍은 손대원 이사장(서울의대)이 진행했다.
또 "핫토픽" 주제에서는 △안정기 폐고혈압을 동반한 심장내 단락(정조원 아주의대) △실시간 3D 심초음파와 그 임상적 적용(권준 인하의대)가 발표됐다.
"증상위주의 심초음파 접근" 주제에서는 △부종(하중원 연세의대) △호흡곤란(장혁재 서울의대) 등이 강연됐다.
이밖에도 △심장 재동기화 치료와 심초음파(신준한 아주의대) △대동맥 벽내혈종(송재관 서울의대) 등의 연제와 흥미로운 증례 토의가 활발하게 펼쳐졌다.
손대원 이사장은 “산학협동으로 젊은 연구자를 위한 연구비 지원을 하기로 했으며 보험위원회를 신설해 보험문제에 대해 체계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