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제대로 알고 대응합시다
병협, 의협-질병관리본부-감염학회 공동 심포지엄 개최
2006-12-08 박현
병협을 비롯한 의협, 질병관리본부, 감염학회는 "최근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가 인체에 큰 위험이 없음을 인식시키기 위해 언론에 대한 홍보가 절실하다"는 의견에 뜻을 모으고 심포지엄을 준비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1부에서는 AI 인체감염증 발생 시 의료기관의 역할 및 대처방안을 주제로 권준헌 박사(국립수의과학검역원), 정희진 교수(고려의대 내과), 권준욱 전염병관리팀장(질병관리본부), 김우주 교수(고려의대 내과) 등이 연자로 나선다.
이어 2부에서는 AI 인체감염증의 위험성 및 대국민 홍보방안에 대해서 지원배 박사(한양대학교)와 동아일보 김상훈 기자가 언론보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언론에 대한 홍보와 잘못된 용어의 정화 등 올바른 대국민 홍보에 대해 발표한다.
이와 함께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올바른 정보전달과 정확한 교육 및 훈련을 실행하고 의료계를 비롯한 관계기관이 공조체제에 발 빠르게 움직이기 위한 의견도 나눌 예정이다.
병협은 조류인플루엔자 관련 심포지엄이나 공청회 등을 개최해 언론과의 만남의 기회를 마련하는 등 의료계 내부에서의 적극적인 홍보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