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치료 최신지견 집중조명

통증학회 학술대회, 김찬 회장 취임

2006-11-27     박현
대한통증학회는 최근 잠실 롯데월드호델에서 제43차 학술대회를 열어 통증치료의 최신지견을 교환하는 한편 신임회장에 김찬 교수(아주의대)가 취임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만성통증과 중복이환과 만성요통에 대한 다양한 연제가 발표됐으며 해외연자들의 초청강연, 국내연자들의 특별강연이 이어졌다.

특히 △신경병증 통증의 진단·병태생리학적 측면(세계통증학회장인 젠센 교수(아허스대학병원·덴마아크) △신경병증 통증치료를 위한 전략(일본임상통증의학회장인 무라카와 교수) △초음파를 이용한 부위 마취(카마카 교수 차이니스대학병원·홍콩)에 대해 각각 초청강연을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특별강연은 △신경병증 통증의 근거중심 치료(심재철 한양의대) △척추통증의 영상의학적 진단(박정미 가톨릭의대) △핵의학 검사의 이해(김성훈 가톨릭의대) △팔꿈치와 수부의 통증(이광현 한양의대) △응고장애와 항응고제 사용 환자에서의 신경블록(김동희 단국의대) △비암성통증 환자에서 오피오이드의 사용(김동연 이화의대) 등이 소개됐다.

한편 통증학회 학술상은 김찬 교수(아주의대), 최상식 교수(고려의대), 윤덕미 교수(연세의대), 송선옥 교수(영남의대), 이효민 교수(서울의대)가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