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자 없는 병원 만들기> 대 국민 화합 한 마당 열려
간호사, 환자보호자 등 5백 여명 참석
2006-10-26 한봉규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조자)는 지난 25일 오후 2시 서울중구구민회관에서 "보호자 없는 병원 만들기" 대국민 화합 한마당 축제 행사를 열었다.
장하진 여성가족부 장관과 병원 근무 간호사 그리고 환자 및 보호자 등 5백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여성가족부 후원으로 간협이 그 동안 개최해온 간병서비스의 사회제도화를 위한 "보호자 없는 병원" 만들기의 일환으로 열렸다.
입원 환자들을 간병하기 위해 고생하는 그 가족들의 고충과 어려움을 이슈화하고 이러한 문제들을 사회전체가 제도적으로 해결해 나가고자 하는 취지에서 열린 화합 한마당 행사에서는 인기코미디언 이용식 씨 사회로 진행돼 초대 가수 김용임 씨의 공연을 비롯해 길병원, 명지병원, 이화의대 목동병원 등 병원의 일선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들이 직접 출연해 노래와 댄스, 사물놀이 등의 다채로운 행사를 펼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