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병원 HPV DNA칩 검사 시행

2004-11-17     최관식
대구가톨릭대학병원은 자궁경부암 조기진단을 위해 이달부터 산부인과와 병리과 및 마이진사와 공동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의약품 품목허가를 획득한 "My HPV칩"을 이용한 인유두종바이러스(HPV) DNA칩 검사 시행에 들어갔다.
HPV DNA칩은 인유두종바이러스의 유전자형을 저, 고위험군 유전자형으로 각각 분류해 자궁경부암의 조기진단과 예방 및 예후 관리에 매우 유용하게 쓰인다.
"My HPV칩"은 HPV의 24가지 유전자형에 대해 각각 확인이 가능한 완벽한 진단용 키트로 개발돼 취급이 용이하고 기존 검사방법으로 확인할 수 없는 여러 종의 동시감염을 한번의 검사로 진단이 가능해 비용효과 면에서도 월등한 장점을 갖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