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올해도 캠퍼스 리크루팅 실시

9월 중 신규 공채 100여명 이상 채용 예정.. 채용설명회 요청 잇따라

2006-09-04     최관식
인재경영·엘리트경영을 추구하고 있는 한미약품(대표이사 민경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인력 확보를 위해 "캠퍼스 리크루팅(Campus Recruiting)"을 실시한다.

"캠퍼스 리크루팅"은 전국 유수대학 우수 인재들에게 입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미약품이 2005년 국내 제약기업 중 처음 도입했고, 올 해로 두 번째를 맞았다.

9월 5일부터 20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2006 한미 캠퍼스 리크루팅"은 작년보다 규모를 늘려 서울 중앙대를 비롯해 전남대, 부산대, 경북대 등 총 20여개 대학에서 진행된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투어를 통해 5천명이 넘는 우수 인력이 한미를 지원했다"며 "올해는 그 규모를 훨씬 뛰어넘는 1만명 가량이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한미의 브랜드 가치뿐만 아니라 네임밸류도 높아져 서울·수도권 대학의 채용설명회 및 채용상담 요청도 잇따르고 있어 리크루팅 투어 대학 수를 늘리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미약품은 9월 11일부터 21일까지 영업, 연구개발, 제조공정, 경영지원 등 전 분야에서 공채 100여명 이상을 신규로 채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