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 중국 연변서 의료봉사

2006-07-15     윤종원

대구 영남대병원(병원장 박동춘)은 중국 길림성 연변뇌과병원의 협조를 받아 14일부터 5박6일 동안 중국 연변자치구 조선족 마을 2곳에서 해외 의료봉사 활동을 벌인다.

해외의료봉사단에는 전문의 2명을 비롯한 의료진 및 교직원 가족 15명과 "생명의 전화"(장미회) 회원인 진료지원팀 14명 등 29명이 참가해 신경과, 외과, 가정의학과, 정신과, 진단검사의학과에서 700여명의 조선족 동포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남대병원은 지난달에도 몽골에 의료봉사단을 파견하는 등 활발한 해외 의료봉사 활동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