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병원 시민공개강좌에 500명 몰려 성황

골다공증 높은 유병률 반영.. 꾸준한 관리와 관심 필요

2006-07-07     최관식
계명대 동산병원이 지역민의 건강을 위해 실시한 공개강좌에 시민 5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지난 6일 오후 2시 동산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골다공증 시민공개강좌는 내분비내과 김혜순 교수와 조호찬 교수의 "골다공증의 위험성과 예방 및 치료"에 대한 강의에 이어 건강상담 시간도 함께 가졌다. 또한 참석자들에게 골밀도 무료검사와 영양상담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동산병원 관계자는 "이번 시민강좌가 성황을 이룬 것은 많은 여성들이 골다공증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있으며, 또 유병률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앞으로 자신의 건강에 대한 꾸준한 관리는 물론 이에 대한 관심도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