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전북대병원 2월 말 착공한다
예산 전면 재검토와 의료대란, 공사비 폭등으로 계속 지연돼 지하 2층 지상 10층 약 500병상 규모 종합병원으로 건립 예정
군산전북대병원이 오는 2월 말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립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은 전북대병원 관계자로부터 2월 말 군산전북대병원 착공 소식을 전달받았다고 1월 16일 밝혔다.
군산전북대병원은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로 약 500병상의 종합병원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개원 초기에는 심뇌혈관센터, 소화기센터, 응급의료센터 등 중장년층을 위한 특성화센터를 주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군산전북대병원 착공 소식을 전한 신영대 의원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군산과 전북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해 결단을 내린 양종철 전북대병원장과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지난 2020년 제21대 군산시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자마자 10년간 중단됐던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을 적극 추진해 왔다. 군산시와의 협의를 통해 부지 문제를 해결하고, 당시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유은혜 사회부총리에게 국립대 병원 국비 보조금 비율 상향을 요구했으며 2022년도 국가 예산 심의 단계에서 군산전북대병원 설계비를 확보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23년 군산전북대병원 착공이 예정됐으나, 윤석열 정부의 2024년 예산 전면 재검토와 의료대란으로 인한 전북대병원 재정적자 등으로 착공이 지연돼 왔다.
또한 건축자재비 상승 등에 따른 공사비 폭등도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신영대 의원은 2025년 국회 예산안 단계에서 군산전북대병원 조속 착공을 주장했으며 최근 전북대병원을 방문해 지속적인 소통으로 결실을 맺게 된 것.
신영대 의원은 “2020년 첫 당선 후 멈춰있던 군산전북대병원을 착공하기 위해 뛰어온 5년의 시간이 눈앞에 선하다”며 “믿고 지지해 주신 군산시민 여러분께 감사하고 군산이 의료 인프라를 갖춘 으뜸도시로 발돋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