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학회 차기회장에 이광호 교수

신경과 등 350명 참석…혈관조형술 집중조명

2004-11-08     박현
대한뇌졸중학회(회장 노재규)는 지난 5일 서울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추계학술대회 및 평의원회를 열고 차기 회장에 이광호 교수(성균관의대)를 선출했다.

올해 학술대회는 신경과를 중심으로 재활의학과, 진단방사선과 전문의와 전공의 등 350여명이 참석해 뇌졸중의 위험인자를 중심으로 최신지견을 교환했다.

심포지엄에서는 △경동맥 스텐트와 혈관술(서울의대 권배주) △두개내 혈관 스텐트(부산의대 이태홍) △동맥내 혈전용해술(울산의대 이덕희) 등 뇌졸중 치료의 방사선학 분야의 최신 술기가 소개됐다.

또한 △동맥류 혈관조형술(한림의대 김건하) △동정맥기형의 혈관조형술(계명의대 백승국) △경막동정맥 치료(연세의대 김동준) 등 신경방사선학적 새로운 연구경향이 소개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앞서 열린 평의원회에서는 내년 춘계학회시 취임하는 차기 회장에 성균관의대 신경과 이광호 교수를 선출하고 오는 27~28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한·일 뇌졸중학회의 학술연제 및 참가인원 등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