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환 대한방사선사협회 제25대 회장 취임

“회원의 미래를 준비하는 협회 만들겠다” 약속

2023-03-11     정윤식 기자
대한방사선사협회 한정환 신임 회장(왼쪽)과 이배원 신임 수석부회장.

한정환 대한방사선사협회 제25대 회장이 최근 열린 ‘제62차 방사선사협회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취임했다.

앞서 경선으로 치러진 회장 선거에는 재적 대의원 259명 중 24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그 결과 한정환(삼성서울병원) 회장 후보와 러닝메이트로 출마한 이배원(루가의료재단 나은병원) 수석부회장 후보가 126표를 획득해 최종 당선됐다.

한정환 신임 회장은 제24대 집행부 임기 중 중앙회 감사로서 회계 및 회무 전반의 정당성을 확인하기 위해 노력했고, 이배원 신임 부회장은 제24대 복지‧권익이사로 회원의 권익 신장과 복지 향상을 위해 힘을 기울였다.

한정환 신임 회장은 당선 공약인 ‘이노베이션 25’를 통해 △회무 전문화와 투명화 △행정처리 규정화 △회원 소통 활성화 △회원 권익 신장 △회원을 위한 정책 실천 등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그는 “회원의 미래를 준비하는 오아시스 같은 방사선사협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철호(제주대학교병원), 장지필(선우요양병원), 서영배(충북대학교병원), 최정욱(길의료재단 길병원) 등이 신임 부회장으로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