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성·신뢰·협업 바탕 보건산업 밝은 미래 밝히겠다”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2023년 신년사 통해 밝혀

2023-01-02     최관식 기자
차순도 원장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은 2023년 새해에도 우리 보건산업이 당면한 과제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임직원이 보유한 ‘전문성’과 ‘신뢰’·‘협업’의 가치를 바탕으로 보건산업의 밝은 미래를 밝히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산업진흥 전문기관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차 원장은 신년사에서 “2022년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표한 보건산업 수출액은 255억달러 규모로 3년 연속 우리나라 수출 품목 7위를 달성하며 수출 유망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는 “비대면, 디지털 전환 등 코로나19 위기로 인한 변화를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되도록 준비하고 노력한 결실이며 작년 한 해 본연의 자리에서 한 마음으로 애쓴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고 했다.

차 원장은 이어 “보건산업은 지난 2022년 12월 정부가 발표한 ‘2023년 경제정책방향’에서 ‘미래의료 핵심기술 확충’, ‘바이오 혁신을 통한 글로벌 시장 선점’ 등 주요 프로젝트에 포함되면서 국가·산업 전반의 차세대 성장동력이자 미래 신산업으로서 가치를 인정받았다”며 “특히 2023년 진흥원이 관리하는 보건의료 R&D 예산은 7,224억원으로 1조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어 진흥원의 책무가 더욱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차순도 원장은 “진흥원은 ‘바이오·디지털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위해 2023년도에는 ‘미래성장 시드 발굴’, ‘수출선도형 산업으로 도약’, ‘신규 보건의료 R&D 기획’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